알링턴 국립묘지 관리인 수십명 파업 돌입
2016-07-20 (수)
노영주 인턴기자
알링턴 국립 묘지 관리인 수십명이 더 많은 보수와 병가 시간을 요구하기 위해 19일 오전 7시 파업(사진)에 들어갔다.
북아메리카 국제노사연합(LIUNA) 회원들의 첫 파업이며, 8개월동안 새로운 계약서가 지연되면서 파업에 돌입했다.
직원들은 데이비 트리 엑스퍼트(Davey Tree Expert Co.) 그리고 그린리프 서비스(Greenleaf Services Inc.)에 고용되어 있다.
이들은 현재 한시간에 13달러를 받고 있으며 병가 시간, 그리고 4% 임금 인상을 바라고 있다.
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회사와 연합 대표들, 그리고 직원들이 내일 협상하기 위해 오전 10시에 만난다. 새로운 계약서 작성에 성공하지 못하면 연사연합은 계속 파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묘지 측은 이 파업은 묘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며, 오로지 회사와 고용인들의 문제라고 말했다.
<노영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