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0대 가정부, 집주인 돈 55여만불 빼돌리다 적발

2016-07-19 (화) 08:13:50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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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의 40대 여성 가정부가 나이가 많은 집주인 몰래 55만여달러를 훔친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다나 모리스(42)는 2012~14년 자신이 일하던 늙은 집주인의 개인 체크 117장에 위조 서명해 44만5,000달러를 빼돌린 뒤 자신의 새 차를 구입하는 등 탕진했다.

또 이 기간 중 자신의 개인 소득세를 허위 보고하는 등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았다.

모리스는 지난 1월 11일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으며 오는 11월 11일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징역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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