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58%가 북버지니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지카 바이러스 총 감염자 수가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22명이 북버지니아 주민이었다.

버지니아의 지카 감염자들은 모두 해외서 감염되거나 감염자와의 성관계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 주정부는 지카 바이러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주내에 서식하는 모기들을 보건당국과의 공동 조사에 착수한다.

한편 페어펙스 카운티는 오는 18일(월) 오후 7시~9시30분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거번먼트 센터에서 타운 홀 미팅을 갖는다.
알렉산드리아 시도 20일(수) 비틀리(Beatley) 센트럴 도서관에서 오후 6시반부터 주민 회의를 연다.

<노영주 인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