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엘청소년선교회는 지난 13일 한국영어캠프 자원봉사자 파송 예배를 가졌다.
수년동안 한국 농어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해 온 ‘벧엘청소년선교회(대표 이길중 목사)’가 13일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자원 봉사자 파송예배를 가졌다.
올해로 네번째인 영어캠프에 교사로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는 인솔자(이길중 목사)를 포함해 19명으로 고등학생부터 공인회계사, 간호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전라남도 해남과 무안, 함평, 영광, 순천시 등 7곳의 아동센터에서 극빈 가정의 초등 및 중학생들에게 하루 8~10시간씩 집중적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된다.
방대식 선교사는 파송 예배에서 ‘복의 통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이기훈 목사와 한세영 목사는 세계 선교를 위해, 한국 교회를 위해, 파송 청소년들의 영적 무장을 위해 특별 기도를 했다. 또 김정숙 선교회 이사장의 성경 봉독과 이길중 목사, 김정숙 이사장의 선교 보고, 이규원 집사의 파송자 대표 인사에 이어 파송 봉사자들을 위한 축복 안수기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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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