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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개스 고객 1만5천명 온라인 결제 못해

2016-07-10 (일)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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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에 개스를 공급하는 워싱턴 개스사의 컴퓨터 고장으로 인해 고객 1만여명이 온라인으로 제때 결제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개스사에 따르면 컴퓨터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개스료를 온라인으로 자동 결제해 왔던 약 1만5,000명의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다.

100만명 가량의 고객을 둔 워싱턴 개스 측은 “이번 사태로 많은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유감”이라며 “피해 고객들에게는 연체료 등이 부과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다른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개스 측은 온라인으로 요금을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 전화(1-800-823-9200)나 우편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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