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립기념일(4일) 연휴동안 버지니아에서 각종 교통사고로 8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주 경찰국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버지니아 일원에서는 총 8명이 7건의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중 5명은 차량 운전자였고 오토바이 운전자, 10대 청소년 탑승객 및 보행자가 각각 1명이었고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체사픽, 로녹, 앨버말, 버킹햄, 체스터필드, 러닌버그, 서섹스 등 이었다.
지난 2014년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11명, 지난해는 4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바 있다.
경찰은 또 지난 1일부터 4일간 교통 위반사범 집중 단속을 펼쳐 9,469명의 과속 운전자와 2,590명의 난폭 운전자를 적발하는 한편 안전 벨트 미착용 821명, 음주 운전자 106명에게 티켓을 발급했다.
7일 현재 메릴랜드의 독립기념일 연휴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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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