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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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휴양 도시‘탑 25’에 올라

2016-07-06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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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오션 시티·델라웨어 르호보스 비치 등

무더운 여름철이 바짝 다가오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일원에서 가장 유명한 메릴랜드 오션 시티가 전국 최고의 여름 휴양도시 ‘탑 25’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 건강 및 음식 관련 정보업체인 ‘스릴리스트(Thrillist)’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좋은 해안 도시 25개의 명단을 순위에 상관없이 알파벳 순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 일원에서는 오션 시티가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고, 조금 더 지역을 넓혀보면 델라웨어 르호보스 비치와 뉴저지의 케이프 메이 및 애스버리 파크, 노스캐롤라이나 아웃터 뱅크스에 있는 낵스(Nags) 헤드가 톱 25에 포함됐다. 스릴리스트는 오션 시티는 대회전 관람차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화려한 밤 문화에 보드워크가 일품이라고 소개하며, 이곳에서는 ‘스래셔스(Thrasher's) 프렌치프라이’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소개했다.

델라웨어 르호보스 비치는 깨끗한 백사장과 맑은 수질, 보드워크와 역사적인 호텔 및 판매세가 없는 가게에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는 체서피크 앤 메인과 자매 레스토랑인 도그피시 헤드 브루어리가 손꼽혔다.

이 밖에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해안 도시는 애나 마리아 아일랜드(플로리다), 보퍼트(노스캐롤라이나), 블루 힐(메인), 캐넌 비치(오리건), 그랜드 헤븐(미시간), 라구나 비치(캘리포니아), 내러갠세트(로드 아일랜드) 등이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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