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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서 9월부터 무인배달 차량 시범 운행

2016-07-04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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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워싱턴DC에서 무인배달 차량이 투입돼 실제 배송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언론들에 따르면 무인 배송 로봇 개발업체인 ‘스타쉽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워싱턴DC 교통부로부터 제품 배송 테스트에 관한 허가를 취득했다.
이 업체는 이에 따라 오는 9월15일부터 내년말까지 5대의 무인 로봇을 투입해 실제 배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DC 정부는 현재 무인 배달 차량 운행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개인용 배송 장치(PPD) 시험 운영에 관한 법률’ 입안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DD는 인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전기모로 작동하며 조작자의 유무에 상관없이 상품을 이동시키고 보행자, 자전거 등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또 교통 신호등과 횡단보도에 설치된 신호등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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