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프리카 아동 돕기 미술 전시회

2016-06-30 (목) 1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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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다아트’ 수강생들

▶ 뮤지오 아트 뮤지엄

오렌지카운티 한인 중·고·대학생 90여명이 유명 박물관인 ‘뮤지오 아트 뮤지엄’(241 S. Anaheim Blvd.)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아동들을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를 갖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7월24일까지 계속되고 브레아에 있는 ‘예다아트’ 미술학원(원장 강현애)에 다니는 수강생들이 ‘사람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그린 아크릴화들을 전시한다. 전시회 방문객들이 원할 경우 작품을 판매하고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강현애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모금한 1만5,000달러는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 1,500명 에게 점심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 기금은 김용진 목사에게 전달되어 크롭스 오브 러브 단체를 통해서 말라위 리첸자 프라이머리 스쿨에 점심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크롭스 오브 러브’ 단체의 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학생들이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도 지난해에 비해서 훨씬 더 나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강현애 원장은 나무, 돌 등 자연을 소재로 자신이 발견하는 또 다른 자연을 표현하는 여류작가 전시회를 함께 갖고 있다. 강현애 원장의 작품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조물주와의 깊은 교감과 명상을 통해 얻은 기쁨과 평화가 담겨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둥글게 다듬어져 정겹기만 한 돌과 나무 조각품 속에는 작가의 종교적 경건함이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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