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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에게도 운전면허증을”

2016-06-23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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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링턴 카운티 의회 결의안 통과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 의회가 주정부에게 서류미비자들에게도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달라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22일자 지역 인터넷 언론인 인사이드노바닷컴은 카운티 보드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찬성 4명, 기권 1명으로 통과시켰으나 이 결의안이 버지니아 주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찬성한 카운티 의원들은 “불체자들을 포함해 모든 운전자들에게 면허증을 발급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며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알링턴 카운티는 지난 2007년에도 이민자들을 환영한다는 결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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