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하원 68지구 유권자 42% 공화·29% 민주… 한인 선거참여 중요
최석호(공화당) 어바인 시장이 본선에 진출하는 가주 하원 68지구는 공화당 표밭으로 경쟁후보인 션 제이 파나히(민주당)에 비해서 유리하다.
‘폴리티컬 데이터 잉크’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이 지역 전체 유권자 22만5,972명 중에서 공화당은 9만6,748명(42.81%), 민주당 6만7,283명(29.77%)으로 공화당이 우세하고 임기 만료로 물러나는 단 와그너 하원의원도 공화당이다.
실질적으로 지난 예비선거에서 이 지역구에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민주당 후보인 션 제이 파나히는 3만2,154표를 차지한 반면 공화당 후보들(6명 출마)은 총 6만5,494표로 2배 이상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트렌드가 11월 본선에서도 나타나면 최 시장의 당선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시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안 표는 3만804표(13.63%)로 이 중에서 한인 유권자는 4,536표(2%)이다. 전체 유권자 중에서 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지난 예비선거처럼 100~200표로 승부가 판가름 날 수 있기 때문에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상당히 중요하다.
최석호 시장은 “내가 가장 원했던 선거 시나리오대로 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되어서 너무나 다행이다”며 “한인들이 이번 본선에 관심을 가지고 선거기금 모금에 많이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두 차례에 걸쳐서 어바인 시의원을 지냈고 지난 2012년 시장에 당선된 최석호 시장은 재선에 성공했으며, 올해 11월 임기가 끝난다.
최 시장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이전에 어바인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최석호 시장이 본선에 진출하는 가주 하원 68지구는 터스틴, 빌라팍을 포함한 이스트 OC와 어바인, 오렌지, 레익 포레스트, 애나하임 일부 지역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