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개업 앞서 워싱턴 지역서 3,600명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내셔널 하버에 위치한 MGM 리조트(사진)가 올 하반기 개업을 앞두고 워싱턴 지역에서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MGM 리조트는 오는 11월 개업에 앞서 지난 20일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딜러 스쿨이 위치한 전 토마스 애디슨 초등학교(7100 Oxon Hill Rd.)에 고용 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100여개 직종에서 근무할 3,600명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전체 고용 인원 중 이중 100명은 이미 채용된 상태이며 나머지 일자리 중 40%는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와의 계약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이를 감안할 경우 타 지역 주민들도 지원할 수 있는 일자리 수는 약 2,100에 달한다.
MGM 리조트 측이 마련한 직원 채용 관련 홈페이지(mgmnationalharbor.com)에 따르면 호텔 객실 청소 매니저를 비롯해 법률 지원, 전자 기술, 환경 서비스, 통신, 정원사, 리테일 매니저, 건축 파이낸셜 분석 매니저, 뱅큇 매니저, 쉐프, 위험 및 안전 매니저, 정육, 생선부 매니저, 스포츠 클럽 관리자 등 44개 직종이 현재 오픈돼 있다.
이 고용 센터는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한다.
문의 (301)97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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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