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인터내셔널, 연내 코스닥 상장 추진
2016-06-16 (목)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위치한 PSI 인터내셔널사가 올해내 한국의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서울 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업체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 주관사인 KB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현지 실사를 위해 7월 초 미국을 방문한다.
1977년 설립된 이 업체는 임직원의 99%가 미국인들로 이루어진 방산업체로 국방부, NASA(항공우주국), FDA(식품안전청), 교통항만청, 뉴욕 맨해튼 등 핵심 공공기관에 첨단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결산결과 매출은 4,8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6% 증가 실적으로 30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페어팩스 카운티내 50번 도로와 웨스트 옥스 로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이 업체는 한국내 증시 상장 이후 기업-정부 간(B2G) 사업뿐 아니라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한 B2C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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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