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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경찰 등 7명,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체포

2016-06-14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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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 함정 수사에 적발

메릴랜드 경찰 등 7명이 미성년자 성범죄 연루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소속 경찰인 크리스토퍼 던키스를 비롯해 7명이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서 미성년자로 가장한 경찰의 함정 단속에 걸려 적발됐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던키스는 15세 미성년자와 성범죄를 저지르려 시도했다가 SNS 등 통신 장치를 사용한 3건의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2014년 경찰관이 된 후 베데스다에서 순찰 업무를 담당해 왔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사람들은 모두 로컬의 한 타겟에서 연락을 주고받던 미성년자들을 만나러 나갔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우드블시지, 페어팩스, 매나사스, 워렌턴, 스털링 등에 주소를 둔 남성들로 가장 어린 사람은 20세,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58세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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