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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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칼에 찔려 줄행랑 친 도둑 체포

2016-06-10 (금) 노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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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노폭의 한 식당에 돈을 훔치기 위해 총을 들고 들어갔던 강도가 주인이 휘두르는 주방칼에 찔려 부상당해 결국 붙잡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노폭의 크레이지 윙 식당에 자브리 브라운(19)이 총을 들고 들어와 여주인과 손님들에게 돈을 요구했다.

여주인은 브라운이 손님에게 빼앗은 돈을 주머니에 넣으려 할 때 총을 빼앗으려다 몸싸움을 하게 됐다. 그때 주방에 있던 여주인의 남편이 나타나 식칼로 브라운의 어깨를 두 번 찔렀다. 브라운은 결국 돈을 훔치고 도망갔지만 나중에 식칼로 인한 부상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브라운은 강도혐의와 총기사용으로 구금된 상태다.

<노영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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