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백신개발회사 노바백스(Novavax)사가 메릴랜드에서 8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 밝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워싱턴 포스트는 노바백스가 주정부와 로컬정부로부터 750만 달러를 지원받아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를 850개 이상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노바벡스는 본사에서 1마일 떨어진 클로포 로드에 15만 스퀘어피트의 부지를 임대했다.
사업자금은 메릴랜드 경제개발펀드로부터 500만 달러를 융자하고,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250만달러, 게이더스버그 시티로부터 5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충당한다.
노바벡스는 주정부 텍스 크레딧과 다른 프로그램에 자격이 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현재 노바백스의 직원은 400명으로 발표된 계획대로라면 현재보다 3배 많은 1,250명이 된다.
추가되는 일자리는 연구개발, 임상실험 등이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정부의 목적은 “시민을 위한 경제기회의 확대와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했다
노바벡스는 에볼라 백신, 지카바이러스 백신 등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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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