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애난데일 주택서 총격
2016-06-09 (목)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한 주택에서 8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죽고 여성 1명은 중태에 빠졌다.
페어팩스 경찰국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후 1시30분경 이노바 페어팩스 병원 인근의 비벌리 드라이브 3400 블락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경찰 출동 당시 한 남성이 주택 바로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집 안에서는 한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중한 상태이며 범인은 집 안에 있다가 체포돼 구금됐다.
한편 사건 제보를 받은 경찰국은 특공대인 SWAT팀은 물론 경찰견과 경찰 헬기까지 출동시켜 이 일대에 삼엄한 분위기가 조성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와 피해자간의 관계는 물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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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