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헤로인 과다복용자 응급실행 급증
2016-06-02 (목)
박광덕 기자
버지니아주에서 응급실 신세를 지는 헤로인 과다복용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동안 헤로인을 과다복용하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온 사례가 거의 500건이나 됐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보다 2.5배나 늘어난 것이다.
보건부는 이같은 헤로인 과다복용자 급증은 마약 성분이 든 처방약 진통제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헤로인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