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아반트 아파트 도둑 기승
2016-06-02 (목)
박광덕 기자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고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아반트(Avant) 아파트에 최근 빈집털이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이 아파트에는 지난 4월~5월 아침 8시~10시 절도 사건이 집중 발생했는데, 도둑은 대문이 잠기지 않은 빈집만을 골라 침입한 뒤 현금과 보석류 등 귀중품을 털어 달아났다.
경찰은 이 아파트에서 몇가구나 피해를 당했는지 밝히지 않은 채 현상금을 내걸고 용의자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 측 관계자는 “절도범은 이 지역에 살고 있거나 일하는 사람으로 커뮤니티를 잘 아는 것으로 보인다”며 “키가 약 5피트 8인치인 히스패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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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