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북미에서 다음달 초 개봉한다.
25일 배급사 ‘웰고 USA'에 따르면, ‘곡성'은 다음달 3일 미국 13개 관, 캐나다 3개 관에서 현지 관객을 만난다.
미국 개봉관은 로스앤젤레스·시카고·워싱턴 DC·애틀란타·볼티모어·댈러스·덴버·휴스턴 등이고, 캐나다개봉관은 토론토·밴쿠버·앨버타 등이다.
‘곡성‘은 이후 다음달 17일에는 클리브랜드, 7월1일에는 미니애폴리스등에서 확대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는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서 잇따라 벌어진 살인사건에서 출발한다. 일련의 살인사건이 정체불명의 외지인이 마을에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