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1위…전체 학생 33% 차지
▶ 버지니아 텍은 958명으로 22위
메릴랜드 대학(칼리지 파크 캠퍼스)이 미 전국에서 가장 많이 편입학하는 대학 11위로 나타났다.
버지니아 텍은 22위에 랭크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 리포트’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메릴랜드 대학은 2014년 가을학기 기준 2,004명의 편입학 학생이 합격해 전국에서 11번째로 많았다. 이는 신입생 4,129명을 더한 총원 6,133명 가운데 33%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버지니아 텍은 같은 기간 958명이 편입학, 총원 6,452명의 15%를 차지했다.
편입학 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캘리포니아주 UCLA로 편입생이 3,167명에 달해 전체 신입생 5,764명을 더한 총원 8,931명 가운데 35%로 드러났다. 이어 UC데이비스(3,138명), 오하이오 주립대(2,606명), 럿거스 대학(2,541명), 텍사스 A&M 대학(2,525명) 등이 상위 5위안 순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대(UVA)는 665명이 편입학, 15%를 차지했으며 윌리암 앤 매리는 157명이 편입학, 9%로 집계됐다. 조지 워싱턴 대학은 492명이 편입학, 17%를 차지했으며 조지타운은 148명으로 9%, 아메리칸은 287명으로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존스 합킨스는 40명이 편입학, 3%로 나타났다.
이번 순위는 전국 1,700여개 대학에 입학한 56만여명의 편입생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https://www.washingtonpost.com/apps/g/page/local/which-top-universities-take-the-most-transfers/2036/)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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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