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서 변호사, 플로리다주 첫 아시안 하원의원 도전
2016-05-20 (금) 09:35:13
“한반도 통일의 기반을 닦기 위해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도전할 것입니다”
한인 1.5세대인 스티브 서(44·사진) 변호사가 플로리다주에서 한인 및 아시안 출신의 첫 하원의원을 꿈꾸고 있다.
마이애미 평통회장을 맡고 있는 서씨는 “플로리다주에서는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 중에서도 한 명의 주 상·하원의원이 없다. 그 벽을 깨기 위해 지금 열심히 바닥 민심을 잡아나가고 있다”며 “6%에 달하는 아시안들도 이제는 (상·하원의원이) 나와야 할 때라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지지를 얻으면 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와 차별을 받으며 성장한 경험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열망이 서 변호사에게 정치의 꿈을 안겼다고 한다. 서씨는 로욜라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올랜도대 MBA를 거쳐 배리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노바 사우스이스턴대에서 국제법 전문과정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