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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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VA 청소년 저축율 높아

2016-05-19 (목)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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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명 중 6명 저금하고 있어

북버지니아의 청소년 10명중 6명은 자동차나 대학학비를 위해 저금을 하고, 저금하는 학생 6명중 1명은 부모를 경제적으로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애플 페드럴 크레딧 유니온이 3,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63%의 학생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적금계좌를 갖고 있으며 자동차나 대학학비를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
또 이들 중 16%의 학생들은 저축한 돈의 일부를 가족이 공과금, 하우스 렌트비 등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WTOP는 “설문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세이빙계좌 이외에 돈을 모으는 방법들에 대해 알고 있지만 오직 38%의 학생만이 뮤츄얼 펀드, 주식투자등으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며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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