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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주정부 수수료 대거 폐지·인하

2016-05-17 (화)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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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6000만 달러 절감

메릴랜드의 크고 작은 각종 수수료 155개가 폐지되거나 인하돼 메릴랜드 주민들이 앞으로 5년간 약 6,000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메릴랜드 래리 호건 주지사는 지난 12일 메릴랜드주 수수료(state fee) 155개를 폐지 또는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삭감은 의회의 승인 없이 감행되는 3번째 삭감정책이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 정부가 지출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경제가 더 나아지길 바라기 때문에 세금, 통행료, 수수료를 삭감한다” 말했다.
이어 호건주지사는 “주 수수료가 삭감되어도 주정부의 서비스 품질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번 수수료 삭감정책으로 E-Z패스 트랜스폰더는 9달러에서 7달러 50센트로 인하된다.
출생증명과 사망증명서 비용과 재향군인들의 스테이트파크 입장료도 인하된다.
식자재관련 헬스 라이센스등 일부 비즈니스관련 수수료도 낮아진다.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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