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집값 10년만에 사상 최고
2016-05-11 (수)
이승연 기자
지난 4월 워싱턴DC 주택 중간값이 10년 만에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4월 DC 주택 중간가격은 41만9,250달러이며 이는 전년 4월 대비 2,250달러 상승한 것이며, 지난 10년간 동월 기준으로는 최고다.
하지만 DC인근의 4월 주택 중간값은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링턴 카운티의 4월 주택 중간값은 54만9,950달러로 약 3만 달러, 페어팩스 카운티 47만9,000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400달러 각각 하락했다.
도시별 주택 중간가격은 페어팩스시티가 약 2만 달러 하락한 50만1000달러, 폴스처치가 7만 달러 하락한 70만 7,460달러이다.
4월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프린스 조지 카운티와 프레드릭 카운티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약 2만달러 상승한 24만 2,500달러, 1만 8,000달러 상승한 25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