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아웃 웨스트’의 올리버 하디(왼쪽)와 스탠 로렐.
1930년대 절정기를 이루면서 30여년간 100여편의 장편과 단편 코미디에 콤비로 나온 할리웃의 홀쭉이와 뚱뚱이 스탠 로렐과 올리버 하디의 장·단편 14편이 6일부터 8일까지 이집션극장(6712 Hollywood Blvd.)과 에어로 극장(1328Montana Ave. Santa Monica)에서 상영된다.
▲6일(하오 7시30분)
*‘그들의 첫 번째 실수’(Their First Mistake)등 4편의 단편.
*장편 ‘플라잉 듀스’(The Flying Deuces)-실연당한 올리(올리버의 애칭)가 상심을 달래기 위해 스탠과 함께 프랑스 외인부대에들어간다. 이집션.
▲7일(하오 4시)
* ‘나와 내 친구’(Me and My Pal) 등 4편의 단편.
에어로.
▲7일(하오 7시30분)
2편의 장편‘ 바니 스코틀랜드’ (Bonnie Scotland)와‘ 악마의 형제’ (Devil’ s Brother) 동시상영.
*‘바니 스코틀랜드’-스탠이 스코틀랜드에 유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찾기 위해 올리와함께 스코틀랜드행 여객선에 무임 승선한다. *‘악마의 형제’: 1700년대. 북부 이탈리아를 주름잡는 노래하는 도적이 귀족 집을 털기 위해 스탠과올리를 동지로 규합한다. 에어로.
▲8일(하오 5시)
*‘자정 순찰’(The Midnight Patrol) 등 4편의 단편.
*‘웨이 아웃 웨스트’(Way Out West)-금광 채굴권 증서를 사망한 광산주의 딸에게 전하려고서부로 간 스탠과 올리가 이 증서를 가로챈 날사기꾼으로부터 회수하기 위해 난리법석을 떤다.
60분짜리로 두 배우가 가장 좋아하는 자기들의영화다. 에어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