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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국제영화제 2관왕 ‘연평해전’ 김학순감독 “더 좋은 영화 만들겠다”

2016-04-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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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국제영화제 2관왕 ‘연평해전’ 김학순감독 “더 좋은 영화 만들겠다”
“앞으로 더 좋은 영화를 만들어 한국영화의 위상을 널리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

영화 ‘연평해전’ 김학순 감독이 제49회 휴스턴국제영화제 2관왕 소식에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 감독은 제작사 로제타 시네마를 통해 “해외에서 계속 이렇게 좋은 상들을 받게 돼 기쁘다”며 “심사위원특별상이라는 상으로 인정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 더 좋은 영화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평해전’은 지난해 6월 개봉해 6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7일 폐막한 제49회 휴스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및 남우조연상(이현우)을 수상했다.

김무열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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