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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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이민자 때문에 갱 폭력 증가

2016-04-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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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 프레데릭 카운티 셰리프, 연방 의회서 주장

메릴랜드 프레데릭 카운티 셰리프가 연방 의회 청문회에서 이민자 때문에 갱 폭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챨스 젠킨스 셰리프는 지난 19일 열린 하원 이민개혁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불법 이민자들이 프레데릭 카운티의 갱 폭력 증가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갱 문제는 고등학교는 물론 심지어 중학교까지 파고들고 있다”며 “라이벌 갱간의 싸움이 일상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프레데릭 카운티에는 75명 이상의 갱이 활동중이며 이중 18번가 갱 및 MS-13이 교내에서 갱 단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젠킨스 셰리프는 이민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하는 사람으로 유명하며 이 카운티에서는 체포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이민 신분 조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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