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청소년들이 3000여개의 과학전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 ‘USA 과학&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이 16일(토)과 17(일) 이틀간 워싱턴DC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유일한 전국규모의 과학엑스포이다.
NASA, NIH 등의 정부기관 및 대학, 기업 등 전국에서 1000여개의 기관이 아이들에게 과학을 소개하기 위해 참여한다.
페스티벌에는 의학, 수학, 우주, 생명공학 등 어린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3000여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또 95명의 과학자의 강연과, 우주인, 수학자, 연기자, 아나운서 등이 참여하는 스테이지 쇼도 예정돼 있다.
엑스포는 전 연령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홈페이지(http://www.usasciencefestival.org/)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애플와치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토요일은 10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은 10시부터 4시까지이다.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