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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UC버클리 등 미 대학 4개 캠퍼스 상영회 화제

2016-04-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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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Focus’ 주도

▶ 한인유학생들 힘합쳐

미국의 한인 유학생들이 힘을 합쳐 영화 ‘귀향'의 캠퍼스 특별 상영회를 마련해 동포사회는 물론, 미국 학생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인 유학생들이 만든 연합언론단체 캘포커스(CalFocus)의 주도로 시작된 이번 상영회 이벤트는 UC 버클리와 펜실베니아주립대, USC, 아이오와 등 명문대 캠퍼스 총 4곳이 참여한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처절한 삶과 넋을 위로하는 영화 ‘귀향(鬼鄕)'은 숱한 어려움을 뚫고 14년만에 제작돼 국민적 관심속에 누적관객수 400만명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에서 순회 시사회를 여는 등 동포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귀향은 뉴욕과 LA, 댈라스 등 일부 도시에서도 개봉됐으나 상영관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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