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금보고 마감 IRS 사칭 사기 기승

2016-04-08 (금) 10:35:3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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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검찰국 계몽 비디오 제작해 유튜브에 올려

오렌지카운티 검찰국은 세금보고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IRS를 사칭한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검찰국은 사기범들의 수법과 예방법을 담은 비디오를 제작해 유튜브( youtube.com/user/OrangeCountyDA)에 올렸다. 이 동영상에는 토니 라카커스 검사장이 직접 나와서 설명한다.

또 이 비디오에는 오렌지카운티 검찰국의 ‘중범 사기수사국’(Major Fraud Unit) 데이몬 터커 수석 수사관이 전화사기범들을 다루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사기범들은 데이몬 터커 수석 수사관에게도 전화를 걸어서 ‘IRS에서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니까 리턴콜을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사기를 치려고 시도했다.

데이몬 터커 수석 수사관에 의하면 이와 같은 사기성 전화 범죄행위는 대개 사기범들이 외국에 있기 때문에 수사가 힘들다.

한편 IRS에 의하면 지난 2013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기전화 케이스가 89만6,000건 발생해 5,000명 이상이 피해를 입었고 액수가 2,650만달러에 달했다.

IRS는 ▲전화로 즉시 페이먼트를 요구하고 않고 ▲전화 또는 이메일로 개인이나 파이낸셜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어필이나 항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밀린 세금에 대해서 지불을 요구하지 않고 ▲프리페이드나 데빗카드와 같이 특정한 방법으로 페이먼트 지불을 요청하지 않으며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고 해서 즉시 로컬 경찰이나 관계 당국에 연락할 것이라고 협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라페엘 툴리노 IRS 대변인은 “최근 들어서 IRS 전화사기범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사기범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접근을 한다“며 ”범죄자들은 특별히 세금보고 시즌에 공격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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