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학교•실버대학 프로 `풍성’
2016-03-11 (금) 07:26:48
이정은 기자
▶ 한인교회 무료•저가 교육 봄학기 등록생 모집 한창
올해도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교회마다 유아와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또는 저가의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사회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아기학교나 마미&아이 등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주 1회 내지 2회씩 주로 오전 반나절 수업으로 진행되며 유아의 정서 및 학습능력 발달을 돕는 유익한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보호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또한 실비 수업료를 받고 정식 유아원 교육 기관으로 운영하는 교회도 상당수다.
노인 대상 프로그램은 주로 은퇴 연령대가 대상이지만 일반 성인에게 열려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생활영어에서부터 컴퓨터와 서예, 사진 찍기 등 취미생활은 물론 건강체조와 댄스, 악기 레슨, 중국어, 식물원과 꽃구경 등 야외 현장학습, 성경공부에 이르기까지 기관마다 프로그램 내용도 다채롭다. 등록신청과 동시에 이미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지원자가 몰려 있는 인기 프로그램들도 다수여서 등록 경쟁도 치열하다.
올해 봄학기를 맞아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교기관의 주요 등록 정보를 정리해본다.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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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