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여성을 위한 합심기도
2016-03-08 (화)
세계기도일 예배가 “어린이를 영접하는 것 같이 나를 영접하라”는 주제로 버지니아 제일장로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지난 4일 개최됐다.
올해는 쿠바 여성들이 기도문을 작성했다. 참석자들은 극단적인 차별문화로 고통 받는 쿠바의 여성들과 이민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가 주최하고 워싱턴지역여선교회연합회(회장 박정희)가 주관했다. 예배는 기도문 낭독, 촛불점화, 기도일 소개, 쿠바소개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헌금은 쿠바의 교회 부흥, 불우 이웃, 선교 등에 사용된다.
1887년 시작된 세계기도일은 현재 183개국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은 1922년부터 기도일에 참여하고 있다. 미주한인교회는 1979년 동참을 시작했고, 2008년 ‘미주한인교회 여성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매년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