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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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코-엑셀론 조건부 합병 승인

2016-02-2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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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대형 전력회사 펩코(Pepco)와 엑셀론(Exelon)의 합병을 부결시킨 워싱턴DC 당국이 이번에는 조건부로 승인했다.
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총 규모가 68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합병에 대해 DC 공공 서비스 위원회는 26일 이해 관계 당사자들이 모두 새로운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에 한해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될 경우 중부 대서양 지역에 약 1,000만명의 고객을 둔 대형 전기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앞서 DC 당국은 지난번 양사간 합병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보고 부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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