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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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번 도로서 달리던 차량 10여대 파손

2016-02-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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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의 외곽 순환도로인 495번 바깥쪽 차선을 달리던 차량 10여대가 24일 새벽 도로에 놓인 대형 돌들과 부딪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 4시경 조지아 애비뉴 인근의 495번 도로에서 대형 트랙터 트레일러가 콘크리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파손된 돌들이 도로에 흩어졌는데 때마침 이 근처를 달리던 차량들이 잇달아 이들 돌에 부딪히면서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차량들은 돌에 부딪혀 차체가 손상됐거나 연료통이 깨지고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급정거를 하는 등 한바탕 큰 소동이 벌어졌고 사고 현장 주변은 흩어진 돌들을 청소하느라 3시간여동안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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