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동 포르노 사건으로‘발칵’
2016-02-24 (수)
박광덕 기자
메릴랜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형 아동 포르노 사건이 불거져 교육계가 발칵 뒤집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글렌아르덴의 한 초등학교에서 자원봉사 교사 보조원으로 근무하던 디온트 캐러웨이(22)는 이 학교 학생들의 포르노 사진을 찍어오다가 적발됐으며 피해자는 최소한 17명에 달한다.
캐러웨이는 교회와 수영장, 커뮤니티 센터를 비롯해 수 채의 가정 집에서 포르노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이 학교 교장이 캐러웨이의 잘못을 알고도 은폐했다며 학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연방 검찰은 8건의 혐의로 캐러웨이를 기소했으며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2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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