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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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시티서 지갑 도난 사건 잇달아

2016-02-18 (목)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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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지니아 페어팩스 시티에서 지갑 도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새벽 2시경 메인 스트릿 9742번지에 주차해 둔 차량 안에 있던 지갑과 처방약이 없어졌다.
또 지난 9일 오후 3시경에는 피켓 로드 선상에 위치한 맥도널드에서 주인이 잠시 지갑을 테이블 위에 놓고 나간 사이에 누군가가 현금을 빼내 도망갔고 12일 점심 무렵에도 페어팩스 블러버드에 위치한 신라 제과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던 한 여성의 지갑을 누군가가 훔쳐 달아났다.
범인은 이 여성의 지갑에서 크레딧 카드를 빼내 주인 몰래 한 차례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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