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널드 레이건 공항 확장법안‘철회’
2016-02-14 (일)
버지니아 알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로널드 레이건 국제공항의 확장 법안이 철회됐다.
연방 의회의 블레이크 페어런트 하원의원(공화)는 최근 레이건 국제공항 확장 법안을 제출했다가 다른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철회했다.
레이건 공항은 개장 당시 비행 거리(perimeter)가 공항에서 반경 650마일 이내였다가 그 후 1,000마일과 1,250마일로 점차 확대되면서 공항 이용 승객도 크게 늘어왔었다.
그러다가 최근 다시 비행 거리를 1,425마일로 늘리면서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까지 비행편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