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총에 맞은 남성, 병원 문에 총격
2016-02-11 (목)
버지니아 레스턴 지역에서 오발 사고로 자기 총에 상체를 부상당한 남성이 병원 문을 향해 총을 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라우든 카운티 출신의 53세난 한 남성이 10일 새벽 1시30분경 자기 총에 부상을 당해 레스턴 하스피털 센터에 치료받으러 왔다가 문이 잠겨 있자 대형 유리로 된 병원 정문을 향해 총을 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남성은 치료받던 도중에도 총을 꺼내 또 한발을 발사했다”며 “다행히 출동한 병원 경비들이 이 남성을 제압해 다른 응급실로 옮겼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