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학비 현금 든 핸드백 분실
2016-02-07 (일)
폴스 처치의 한 도넛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던 여성이 딸 아이의 1년치 대학 학비가 든 핸드백을 잃어버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51세 여성과 18세난 딸은 지난 달 10일 오전10시경 알링턴 블러버드의 던킨 도넛에 들렀다가 거액의 현금이 든 핸드백을 의자에 둔 채 주차장으로 가던 도중 아차 싶어 되돌아가보니 이미 핸드백이 사라지고 없었다.
경찰이 공개한 업소 감시 카메라에는 가게 안에 있던 한 백인 여성이 핸드백을 몰래 가지고 나간 뒤 검은색 계열의 SUV 차량인 2009 또는 2011년형 미쯔비씨 엔데버를 타고 나가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703)691-2131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