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신매매 신고 감소
2016-02-03 (수)
강진우 기자
버지니아 인신매매신고 건수가 2015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인신매매조사센터(NHTRC)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전국적으로 1,600여명이 인신매매관련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를 했으며 이는 2014년과 비교해 24%가 증가했다.
이는 2008년과 비교해서 519%가 증가한 신고사례가 접수된 수치다. 그러나 버지니아 주의 경우 지난해 접수된 인신매매신고가 145건으로 지난 2014년 175건과 비교해 30건 감소했다.
신고 유형별로는 성착취 관련 건수가 103건, 노동착취가 31건순이었다.
NHTRC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발생한 11만5,325건의 인신매매 신고건 중 75%가 성착취 관련이었다.
전국적으로 인신 매매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주는 캘리포니아로 지난해 978건이 접수됐고 텍사스주가 432건으로 2위, 3위는 플로리다주로 407건이었다.
현재 각 주의 입법 및 사법 행정관할청들이 인신매매관련 사법처리 및 방지 관련 법안, 교육의무화 관련 법안을 제정중이다.
인신매매 신고전화 (888)373-7888
<강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