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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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조 컴퓨터도 해킹당해

2016-02-03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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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 위치한 전국 최대 경찰 노조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NBC 등 언론들에 따르면 해외에 기반을 둔 미확인 해커들이 경찰 노조 서버에 침투해 중요한 자료를 빼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노조 측은 해킹당한 데이터는 회원들의 개인 또는 재정 등 민감한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고 단순한 계약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영국에 기반을 둔 ‘Cthulhu’라는 해커 조직은 이번 일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노조는 전국 2,100개 지부에 회원 수가 32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
경찰 노조 홈페이지는 1일 현재 폐쇄된 상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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