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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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남성, 비행기서 난동

2016-02-03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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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의 한 남성이 비행기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조셉 샤키(36. VA 레스턴)은 지난달 31일 덜레스 공항을 출발해 플로리다 잭슨빌로 가던 제트블루 비행기 안에서 다른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다짐을 하는 한편 이를 말리던 2명의 승무원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 항공기 승무원들은 난동을 부리던 샤키를 성공적으로 제압했으며 비행기가 무사히 잭슨빌 공항에 도착하자 공항 경찰에게 인계됐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그는 최대 20년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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