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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총기산업 의존도 낮다

2016-02-02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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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D^DC 전국 40위대 하위권으로 낮아…VA도 39위

워싱턴 지역이 총기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전국에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월릿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2016 주별 총기산업 의존도’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는 인구 1만 명당 총기산업관련직 인구비율과 임금규모, 세금납부 총액, 지역 총기소지자현황, 총기판매율, 인구 10만명당 총기 관련 법안추진 인구수 등이 고려됐다.
버지니아 주는 총기산업 규모와 총기 보급률이 각각 35위, 총기관련 정책 부분에서 27위, 전체 39위로 조사됐다.
워싱턴 DC는 총기산업 규모가 전국 15위, 총기 보급률이 47위, 총기법규 33위로 전국 41였으며 메릴랜드 주는 총기산업규모 44위, 총기보급률 46위, 총기 관련 정책 또한 42위로 전국에서 47위,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세부항목 조사결과에 따르면 워싱턴 DC가 총기산업 종사 인구가 전국에서 51위, 총기산업 물품양산 규모 48위, 총기구매자 백그라운드 체크율도 51위로 낮았다.
총기산업 의존도가 가장 높은 주는 아이다호로 산업규모가 전국 2위, 총기보급률 8위, 총기정책 부문도 4위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알래스카, 3위는 몬테나, 4위는 사우스 다코타, 5위는 알칸소로 나타났다.
국립스포츠사격협의회(NSSF)의 발표에 따르면 총기산업은 지난 2014년 430억달러 규모로 26만3,000여개의 관련 직업이 존재하며 종사자들에게 연평균 137억달러의 임금이 지불되고 있어 미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같은 시기 연방 및 주정부가 총기사업체에서 거두어들인 세금액수도 57억 9,000만 달러, 추가로 연방소비세로도 8억6,370만 달러를 징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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