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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카운티 2개 학교서 총격 살해 위협

2016-01-20 (수)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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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 학생 2명중 1명 체포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내 2개 학교에서 누군가를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위협적인 문구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폭파 위협을 당한 학교는 포레스트 파크 지역의 가필드 및 패트리어트 등 2개 고등학교로, 이들 학교 앞 화장실 벽에 누군가를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위협을 암시하는 내용이 낙서처럼 적혀 있었다.
이중 어떤 낙서에서는 총격 날짜까지 포함돼 있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교육청 당국과 학부모 등 200여명은 지난 18일 경찰을 초청한 가운데 긴급 대책 모임을 가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한 남자 청소년을 용의자로 지목, 체포했으며 또다른 한 학생은 타 주에 살고 있어 소재를 추적 중이다.
경찰 측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해당 학교에 배치 경찰을 증원하는 등 방범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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