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VA 부동산 시장 가격은 ↓, 매매는 ↑
2016-01-19 (화)
박광덕 기자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 부동산이 1년전보다 가격은 다소 하락한 반면 매매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버지니아 부동산협회(NVAR)에 따르면 지난 12월 현재 매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은 55만1,451달러로 전년 동기의 57만2,712달러에서 3.71% 떨어졌으나 매매 건수는 9%나 늘어났다.
또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3,470채로 1년전의 3,232채보다 7.36% 늘었다.
주택이 매물로 나와 매매가 이뤄지기까지의 기간은 66일로 2014년보다 하루가 늘어났다.
NVAR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해 북버지니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며 “올해 상반기는 전세 수요가 매매로 옮겨갈 것으로 보여 주택 시장이 한층 더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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