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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소득액이 가구 규모 좌우

2016-01-14 (목)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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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의 가구규모는 소득액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 국이 조사해 발표한 ‘2014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조사에 따르면 연평균 소득이 높을수록 구성인원이 많아 큰 가구 규모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결혼한 부부와 두 자녀 이상의 구성원을 이루는 가구형태는 연평균 16만 1,000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평균소득 8만1,000달러인 가구들은 25%, 16만1,000달러인 경우 50%, 24만2,000달러 이상인 경우는 75%가 결혼한 부부와 두 자녀 이상의 가구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결혼 했으나 자녀가 없는 형태의 가구는 전체 평균 13만6,000달러의 소득을 올렸으며 7만5,000달러일 경우 25%, 13만6,000 달러에서는 50%, 22만 9,000달러에서는 75%가 자녀없이 부부로만 구성된 가구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최저 연평균 소득대인 3만6,000달러인 가구는 미혼인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형태가 많았다.
연방 센서스에 따르면 DC 지역은 소득여부가 다양한 가구형태를 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학력과 전문직을 가지고 있을 수 록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다.
<강진우 기자>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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