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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텍, “자율주행차량 안전”

2016-01-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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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텍 교통연구소는 자율주행차량이 운전자 운행 차량보다 추돌사고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적 인터넷 검색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후원한 이번 연구는 전국의 자동차 충돌 사고 데이터와 50대 이상의 자율주행 차량 실험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표본으로 사용된 차량들은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자율 모드로 130마일을 주행했으며 도로환경 및 장애물과 같은 지형적 변수에 잘 대응했다. 또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차량을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 100만 마일 당 사고는 4.2건인 반면 자율주행 차량은 3.2건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버지니아 텍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아직 많은 실험들이 진행돼야 한다”며 “그러나 자율운행 차량 중 단 한건의 오작동 사례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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