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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린 가구당 카드빚‘전국 8위’

2016-01-08 (금)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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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8,739달러…페어팩스는 6,745달러

맥클린을 비롯해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주민들이 적지 않은 카드 빚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레딧카드 정보업체인 카드허브(CardHub)는 지난해 9월 현재 전국 2,547개 도시 가구들의 평균 카드 빚과 카드허브의 카드빚 페이오프 계산기 및 가구당 소득 등을 바탕으로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 맥클린의 경우 가구당 평균 카드 빚은 8,739달러, 페이오프하는데 드는 비용은 1,061달러, 페이오프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19개월이 걸려 전국 2,547개 도시 중 8위, 버지니아에서는 1위에 랭크됐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가구당 카드 빚은 6,745달러, 페이 오프 비용은 1,429달러, 페이 오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33개월로 주내에서는 10위, 전국 랭킹은 353위였다.
또 폴스 처치는 전국 12위(가구당 평균 카드 빚 5,870달러), 알링턴 21위 (6,402달러), 레스턴 50위(7,168달러), 비엔나 61위(7,450달러)였고 알렉산드리아와 게인스빌 103위, 우드브릿지 132위, 센터빌 170위, 애쉬번 및 버크 279위 순이었다.
버지니아 프레데릭스버그의 경우는 전국 2,547개 도시 중 2,342위를 기록해 주내에서 카드 빚이 가장 적었다.
전국에서 가구당 카드 빚이 가장 많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였고 뒤이어 사라토가 등 9개 포함돼 있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지난해말 현재 카드 빚은 9,000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조사는 신용평가사인 트랜스유니언의 데이터에 기초해 지난해 9월 현재 전국 2,547개 도시 가구들의 평균 카드 빚과 카드허브의 카드빚 페이오프 계산기 및 주민 소득 등을 바탕으로 조사한 것으로, 개별 업체에서 발급하는 카드 빚은 제외됐다.
<박광덕 기자>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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