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이 ‘새해 운동하기 좋은 도시 순위(Active Lifestyle)’ 조사에서 전국 중상위권으로 조사됐다.
개인 재정관련 소셜네트워크 분석업체인 월릿허브가 전국 100개의 도시를 대상으로 ‘2016 건강활동 환경 도시’순위를 조사한 결과 버지니아와 DC를 포함한 4개 지역이 30위에서 40위권을 기록했다.
버지니아의 경우 노폭이 전체 30위로 ‘건강활동 비용과 기회(BPR)’ 순위에서 73위, ‘스포츠 및 야외활동 시설환경(SOR)’에서는 18위를 차지해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버지니아 비치가 BPR 36위, SOR 34위로 전체 32위, 체사피크가 BPR 67위, SOR 38위로 46위로 조사됐다.
이어 워싱턴 DC는 BPR 84위, SOR 22위로 전체 36위, 메릴랜드 볼티모어는 BPR 97위, SOR 46위로 전체 71위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건강 활동을 가장 활발히 하는 도시 1위는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로 BPR 11위, SOR 4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플로리다 올랜도, 템파였으며 4위는 오하이오주 신시네티, 5위는 펜실베니타주의 피츠버그였다.
건강활동 환경이 최악인 도시는 텍사스주 라레도로 BPR 93위, SOR 100위로 조사됐다.
99위는 텍사스주 어빙, 98위는 뉴저지주의 뉴저지 시티, 97위는 뉴욕주의 뉴욕으로 BPR은 전국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버지니아 노폭은 전국에서 농구장과 테니스장이 가장 많은 도시 1위로 조사됐다.
월릿허브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연휴동안 평균 4,500 칼로리 이상, 229 그램 이상의 지방을 섭취하고 있으며 땡스기빙과 밸런타인데이 같은 기간 중에도 많은 식품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지방과 당도가 높은 제품들을 판매해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성인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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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